영화 <곡성>은 <추격자>와 <황해>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릴러로 높이 평가받는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본 작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기반으로 <엑소시스트> 같은 오컬트 설정을 접목한 복합장르 작품으로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봤던 관객은 중반부 이후 전개에 상당히 당황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충격적인 소재를 너무나도 치밀하게 이끌어 낸 감독의 연출능력이 빛을 발한 영화에 대해 한번 알아봅시다.
목차
- 영화 정보와 줄거리
- 영화 결말
- 결말 해석
영화 <곡성> 정보와 줄거리
국가: 한국
개봉: 2016년 5월 12일
장르: 미스터리, 오컬트, 스릴러
감독, 각본: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배급사: 20세기 폭스 코리아
상영 시간: 156분
상응 등급: 15세 관람가
제작비: 100억 원
국내 관객: 688만 명
월드 박스오피스: 4,985달러
네이버 네티즌 평점: 7.61/ 10
다음 네티즌 평점: 7.5/ 10
"곡성"은 우리에게 곡성의 산속에 자리 잡은 고요한 마을을 소개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일련의 죽음과 섬뜩한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공동체의 평화는 산산조각이 납니다. 공포와 편집증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곽도원이 연기한 어설픈 경찰 종구는 마을을 집어삼킬 위험이 있는 불길한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전개되는 미스터리의 중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종구는 수사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단순히 "이방인"으로 알려진, 쿠니무라 준이 연기한 수수께끼의 일본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초자연적인 힘과 어둠의 마법에 대한 의혹과 함께 이방인이 죽음에 책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종구가 설명할 수 없는 현상과 이방인의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긴장감을 능숙하게 구축합니다. 현실과 초자연적인 것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시청자들은 그들의 자리 가장자리에 있게 되며, 이 신비한 힘의 동기와 기원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곡성"은 종구가 마을을 괴롭히는 악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시간과 경쟁하면서 관객들을 스릴 있고 마음이 떨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영화 결말
"곡성"의 결말은 관찰자들에게 답보다 더 많은 질문을 남기는 잊히지 않는 연구를 자극하는 결론입니다. 영화가 절정에 다다르면서, 초자연적인 사건들 뒤에 숨겨진 진실과 "이방인"으로 알려진 신비한 외국인의 정체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막에서 경찰인 종구는 마을을 괴롭힌 죽음과 혼란에 자신이 책임이 있다고 유도하는 '이방인'과 맞서게 됩니다. 팽팽하고 본능적인 대결이 이어지며, 외국인의 실체와 활동 중인 세력을 드러냅니다. '이방인'은 귀신같은 초자연적 존재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여전히, 효과가 그들이 느끼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지면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환됩니다. 선과 악의 경계가 흐려져 종구와 추종자들은 누가 진짜 악당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 영화는 도덕에 대한 추종자들의 인식에 도전하고 그들이 자신의 충동과 가설을 무시하도록 강요합니다. 운명의 뒤틀림 속에서, 종구의 아들 효진은 병에 걸리고 악령에 붙잡히게 됩니다. 종구는 일련의 의식과 절망적인 대책에 의지하며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결과를 필사적으로 추구합니다. 이 영화는 믿음의 주제와 사랑하는 뼈를 덮기 위해 기꺼이 가는 사람의 길이를 탐구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들은 매우 불안하고 모호합니다. 절망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종구는 초자연적인 대결로 이방인 와 맞서게 됩니다. 종구는 딸을 구할 것인지 이방인을 죽일 것인지 둘 중 하나로 해결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 영화는 궁극적인 결과를 해석할 수 있게 해 주며, 추종자들이 그의 선택의 결과와 잘못된 그 자체의 본질을 고려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결말 해석
이 영화의 결말은 크게 두 가지로 해석됩니다. 첫 번째는 악마인 외지인과 그의 하수인 일광이 마을에 미끼를 던져 먹잇감을 고르고, 그 먹잇감을 이용해 살육을 벌였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외지인과 일광은 무당 또는 퇴마사이고 무명은 마을을 관리하는 신적 존재로서 부정한 인간들을 정화했다는 해석입니다. 이 영화는 의로적으로 모호한 설정을 곳곳에 심어두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극의 전반적인 흐름과 결말의 겅렬한 충격을 고려한다면 첫번째 해석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일괄이 외지신의 하수인이라는 증거는 그의 이름, 일본식 속옷. 첫 등장 시 운전석의 위치 등 일본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났고 무명의 존재를 경계하는 장면에서 더욱 확실히 증명되었습니다. 일광이 굿을 통해 살을 날린 대상은 외지인이 아닌 효진과 무명으로 볼 수 있고 외지인이 종구 일행에 의해 죽었던 것도 사실은 무명의 활약이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지인과 일광이 필름 카메라로 죽은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 행위는 일종의 영혼을 수집하는 의식 같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무명은 마을의 수호진 같은 존재로 종구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을 지키려 했지만, 사람들의 의심과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곡성>은 파국을 맞은 결말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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